다음 평점 6.9 영화 백두산 후기

방학을 맞아 연말 영화가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볼 게 없다'는 평 속에서 유일하게 블록버스터 영화 '백두산'이 개봉했습니다.


'영화관에서 보려면 블록버스터지!'라고 생각했던 찰나 검색을 해보니 평점이 6.9.. 애매합니다. 오늘로 300만 관객수를 넘겼다고 하는데 약간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인 것으로 보입니다.


영화 백두산이 왜 이렇게 호불호가 갈리고 있는지, 영화 커뮤니티 회원들의 관람 후기를 통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백두산이 어떤 영화인지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영화 백두산 줄거리, 등장인물


영화의 제목에서 드러나듯이 '백두산'에 관한 영화입니다. 영화 백두산은 백두산이 폭발한다면? 이라는 발상으로 시작된 영화입니다.


총 4번의 폭발이 예상되는데 가장 마지막 폭발이 한반도를 집어삼킬 정도의 규모의 설정입니다. 이를 막기 위해 비밀 작전이 펼쳐지고 북한 군인 리준평(이병헌)과 남한 EOD 대원 조인창(하정우)가 협력하는 내용입니다.



전혜진과 마동석은 이 작전의 지시를 맡은 연구원으로 나오며, 배수지는 하정우의 부인 역할을 맡아 서울에서 살아남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영화 백두산 실제 관람 후기

아래의 후기는 한 영화 커뮤니티 회원 분들이 영화 백두산을 관람하고 직접 작성한 후기를 요약한 것입니다. 



1. 별로라고 해서 기대없이 봤더니 재밌었다.


그러나 CG가 어색한 편이었다. 보고 나니 아무 생각이 안 드는 걸 보니 딱 킬링타임용 영화다. PMC보다는 낫더라.



2. 기대 안 하고 가니 괜찮았다. 하정우의 캐릭터는 재밌지도 않고 감동적이지도 않았다. 이병헌이 눈에 띄었다. 근데 좀 편집이 많이 되었다고 그러더니 영화 편집이 덜 된 버전이 보고 싶다. 


뭔가 빠진 듯 아쉬운 느낌이다. 이건 이병헌 또한 언급한 내용이다.



3, 영화 백두산을 볼 때 좀 불편했다. 우선 CG가 그랬다. 또 너무 과한 연기로 '이 배우가 상황을 막으려 하는 구나!'보다 '이 배우가 연기를 하고 있구나!'라는 이질감이 들었다. 그러나 연기력으로 커버 쳐서 나름 볼만 했다.


속도감을 더하기 위해 편집을 많이 했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뚝뚝 끊기는 느낌이었다. 우리나라 최고의 CG프로덕션에서 맡았으면 미국 영화 수준이었으면 했는데 아쉬웠다. 


전체적으로 CG는 압도적 스케일로 눈이 즐거웠지만 몇몇 장면은 '아 저거 CG네!'하고 알아챌 수 있었다.


전반적인 평이 영화 백두산은 CG와 편집이 아쉬웠으나 큰 기대하지 않고 보면 즐길 수 있는 킬링타임 영화이다. 라고 정의할 수 있겠네요. 영화 백두산 실제 관람 후기를 요약해보니 저도 시간 되면 보러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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